배려 1

안부의 시를 생각하며/향기로운 재스민

향기로운 재스민 2013. 1. 3. 08:26

 

폴모리아 / 태양은 가득히

 

 

 

꽃자리/ 구상

 

 

앉은 자리가

꽃자리니라

네가 시방

가시 방석처럼

여기는

너의 앉은

그 자리가

바로

꽃자리니라

 

 

*찾아온 손님 중에서....

 

 

 

 

달콤 쌉싸름한 새벽 커피를

해바라기 그림이 그려진 머그잔에다

양촌리 커피를 부어놓고

살아 있음을 확인 시켜줌과

열심히 살아갈 수있게 해준다는 생명수를

마시면서 지내곘지.....

 

 

안부의 인사 대신에......

 

 

 

2013. 01. 03    향기로운 재스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