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오릉에서
Whispering Waves _ Dana Dragomir
*경릉敬陵 추존 덕종과 소혜왕후의 능
덕종德宗(1438 - 1457) 제 7대 세조의 맏아들로 세자로 책봉되었으나 즉위하기전 20세에 요절
의경세자(덕종) 둘째아들 성종이 임금이 되면서 덕종으로 추종되었다
소혜왕후는 좌의정 서원부원군 한확의 딸로 세자빈으로 책봉되었다
의경세자가 덕종으로 추종되자 인수대비가 되었다. 성픔이 총명하고
학식이 깊어 부녀자들의 예의범절을 가르치는 <내훈內訓>을 책으로 펴내고
한문 불경을 한글로 풀어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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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릉 昌陵 조선 제8대 예종과 계비 안순왕후의 능
예종은 제 7대 세조의 둘째 아들이다. 세자였던 형(의경세자, 덕종)이
갑자기 죽자 19세에 왕위에 올랐다. 그러나 병약했던 예종은
재위 1년 2개월 만에 요절했다. 짧은 재위기간동안 각 도의 병영에 속한 전답인
둔전을 일반 농민이 경작하게하여 백성들을 경제적 곤궁에서 벗어나게 하는 등의
업적을 세웠다 안순왕후는 청천부원군 한백륜의 딸, 예종의 원비 장순왕후가 인성대군을
낳고 산후병으로 숨을 거두자 세자빈이 되었다. 1468년 예종이 즉위하자 왕비로
책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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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릉 明陵 조선 제19대 숙종과 제 1 계비 인현왕후, 제 2게비 인원왕후의 능
숙종은 제18대 현종의 아들로 1674년에 현종이 승하하자 왕위에 올랐다.
숙종 대의 조선 정치는 그 어느 때보다 정쟁이 심했지만, 숙종은 각 붕당의
정쟁 위에서 왕권을 강화하고 사회체제 전반을 정비하는 큰 공적을 남겼다.
인현왕후는 숙종의 원비인 인경왕후가 일찍 승하하자 가례를 올리고 숙종의 첫째 계비가 되었다.
인현왕후는 희빈 장씨의 모함으로 폐위되었다가 갑술환국 때 복위되었다.
인원왕후는 경은부원군 김주신의 딸로 인현왕후가 승하함에 따라 1702년에 왕비로 책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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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릉 翼陵 조선 제 19대 숙종의 원비 인경왕후의 능
인경왕후는 광성부원군 김만기의 딸로 1671년 11셰때 세자빈이 되었다가
1674년 숙종이 즉위하면서 왕비가 되었다 20세 때 천연두를 앓다가 세상을 떳다
슬하에 공주 둘을 두었으나 모두 오래 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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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릉 弘陵 조선 제 21대 영조의 원비 정성왕후의 능
정성왕후는 달성부원군 서종제의 딸로 숙종의 둘째 아들 연인군(영조)과
가례를 올렸다 경종이 승하함에 따라 영조가 왕위에 오르자 왕비가 되었다 평생 숙종과
경종의 부인을 극진히 모시며 내명부를 지켰다 1757년 (영조 33)에 소생없이 66세로
승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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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빈묘 장희빈 묘가 경기도 광주에서 옮겨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