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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느티나무)

향기로운 재스민 2011. 2. 13. 07:45

무거운 짐 지고 어찌할수 없는

세월의 수레바퀴처럼

그렇게 가야 하는 인생

 

달팽이처럼 기어서도 가고

태풍 만난 구름처럼

순간을 망각하고 뛰어 넘기도 한다

 

초승달이 보름달 되듯

줄고 늘기를 반복하는 삶

하늘은 구름을 휘장처럼 느리우고

 

세월의 어귀에 서서

가고 오는 날들에게

일일이 인사하듯 그렇게 지나간다

 

 

___누군가를 완전히 용서하지 못한다고 부끄러워 하지 말란다 ____

     아파하면서 용서를 생각한 거기까지가 우리의 한계이고

      그것이 우리의 아름다움이란다.

 

*스스로   나를 다스리는 글 같아서 써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