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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s Bicyclettes De Belsize/Engelbert Humperdinck

새로운 삶의 시작이 되시라는 환갑 나이를 한살의 의미인 촛불 하나를 케이크에 꽂은 영어 선생님의 날 동사무소 건물을 다시 리모델링하고다시 계속된 영어 노래를 듣고 다음 곧부를 시작하기 전에'잠간 한달만 강의 하러 오셨다가 벌써 19년의 세월이 흘렀네요' 하신다 중간에 '코로나' 란 병 때문에 어쩌면 없어질지 모른다는 불안감으로 지낸적도 있지만이제는 그런 걱정은 안해도 되겠지요....여러가지 사정으로참석못하는 반 친구들도 있지만 조심하면서 빠지지 않고 참석한 나는 어느 때는 스스로 대견하다고도 생각되기도 하네요. 그동안 열심히 힘들때도 계셨겠지만 빠지지않고 강의 해 주신 열정을 진심으로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다시 10년을 강의 해 주셨으면 좋겠네요' 라는 말을 들으며 역시 성의가 있고 ..

배려 1 2024.05.31

작은 아들과의 데이트

작은 아들과의 일요일  걷기를 겸한 데이트일요일 오후 1시 반이면 오늘은 어느 곳으로 걷기 운동을 할가를정해서 집을 나선다.이제 몇번이나 더 같이 다닐 수 있으려나속으로 생각하면서 기쁜 마음보다는  쓸쓸한 마음이 된다얼굴이 타지 않고 덜 덥지 않게 하기위해 분홍 양산을 챙긴다그래도 근처에 사는 날 까지 더 즐거운 마음으로 지내면서우울함을 줄여야겠다.  나 보다 몇살 더 많은 짝의  넘어져서 생긴 뇌 수술 후유증으로귀가 잘 안들리고 일어나서 집안에서도 화징실 가기도 힘들어 하는그를 위해서라도 마음을 편하게 갖도록 스스로 노력해야만 되는 나이다.그래도 움직이는 것이 더 힘들어 하면서 지내야만 하는 사람도 있을텐데하면서 스스로를 위로하게 만든다. 한주일 건너서 백화점으로 가면서 걷기를 하는 우리는 먼저 근처 ..

나의 이야기 2024.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