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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lvie Vartan 의 칸소네

향기로운 재스민 2011. 2. 15. 06:12

조용할 때 다시 듣고 싶어서 옮겨 놓았다

일찍 잠들고 깬 지금 시간이 하루 중에 제일 행복한 시간인 것 같다

조금씩 조금씩 서운했던 사람에 대한 감정도 접으려고 한다

집안 식구든 아니든 너무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살려고 했기

때문에 어쩜 조금은 오해도 있을 수 있는 것 같다 산책 할 때

매일 만나는 그녀의 말이 정을 적당히 베풀었으면 고민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한다 외부적으로는 지금 내 입장이 제일

편한 마음으로 살 수 있는 때라고 한다. 정말 그런가

다시 한번 주위를 돌아보게 된다  요즈음 나는 시간 나는대로

교보에 가서 책 구경도 하고 마음에 드는 책이 있으면

사 보는 것으로 취미를 삼고 좋은 글, 음악 듣고 하는 것으로

모임 있는 것 빼고는 신경을 안썻더니 자동차의 밧데리가

나갔다 없애자니 다시 사 신경 써야 될 것 같고 ...

요즈음은 걷기 삼아 친구들도 차는 안 가저 온다

회사 일 할때 기사가 있을 때는 차 정비는 신경을

안 썼는데  ....

집 안 밖을 모두 내가 결정하고 처리해야 하는 것이

어느 땐 부담스럽고 할 때가 있다

남을 위해서 봉사하고 사는 사람도 많은데 .....

어떤 사람은 산을 좋아해서 등산을 취미로 사는

사람도 있고 같이 산책하는 친구는 요즘 가끔

혼자 영화 보러 가는 취미를 갖는다고 한다

나도 같이 가자고 하지만 셋이 모이는 친구 모임에서

만약 극장에 가자고 하면 보았다고 할 수가 없어서

대답을 못했다 조금은 미안하지만...금요일 중국어 공부하고

이번 세번 째 금요일은 백화점에서 점심 먹고

그 영화를 보자고 해야겠다

다음 첫번 월요일은 강남 모임이 지난번

만났던 곳에서 다시 있을 것이다

시바타 도요의 약해지지마 시집 보라고 추천 해준

친구에게 마음에 든 것 세가지를 말해야겠다

저금, 나에게, 약해지지마 ...

채련의 내 생의 끝은 당신, 박완서의 도시의 흉년

아름다움에 대하여 (책이 없어서 )

애들은 내가 공부하고 책 읽는 것을 좋아한다

난 지금도 애들한테 항상 책을 읽고 공부하라고

하니 내가 먼저 모범을 보여야 하지 않겠는가

그러나 지금은 집중이 되야지만 조금 할 수가

있다는 것이 좀 아쉽다

이제 신문이 와 있으려나 나가 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