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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와 연인 사이 라는 영화

향기로운 재스민 2011. 2. 18. 23:27

 

오늘은 초등 학교 애들 모임 엄마 셋이 모이는 날이다

난 오전 중국어 공부를 끝내고 은행에 볼일을 보고

행복한 세상 백화점에서 점심을 끝내고  미리 예약했던

5 층에서 친구와 연인이라는 영화를 보았다.

목동 영어 회화 반은 단체로 보았다고 해서 내가

표를 사고 가자고 했다.

 

줄거리는 오랜 우정에는 특별한 보너스 (섹스) 가 붙는다고

생물학적으로 일부 일처제는 있을 수 없다고 믿는 엠마(나탈리 포트만)

아버지에게 전 여자 친구를 빼앗긴 후 사랑을 믿지 않는 아담

(애시튼 커쳐)   서로에 대해 너무나 잘 아는 이들 우정사이에

보너스가 붙기 시작한다 섹스 후엔 스킨십 금지

전화 저장 ㅣ 번 금지. 애교 금지. 꽃 선물 금지.

하지만 섹스만 즐기고 사랑의 걸림돌은 지나갈 수가 없다

코메디 영화 같지만 ... 사랑을 한다면 반드시 감정을

숨기지 말고 ...체를 하지 말고 중요한 순간을 놓지고 말면

그 때 중요한 자기의 감정을 말하지 못한것을 평생 후회

할 것 같다.  엠마가 정신 없이 아담 한테 달려 가는 모습이

잊지 못할 것 같다   

나이 차이가 있어도 사랑 하는데는  큰 문제가 없을가?

하기사 술 담배를 안하는 여자는 큰 고생을 안 했다면

칠 팔년 정도는 신체적으로 남자와 나이 차를 별로 겪을 것 같지 않다

특별한 약을 먹지 않을 때에 한해서......

어떤 사람이

어느  날  밤에 잠이 안 와서 반찬으로 나온 고사린 나물만 신물나게

먹었다는 말이 생각난다.  어제가 여러가지 나물을 먹는 날이라 더

그 생각이 난다 콩나물.녹두나물 . 호박 나물.시금치.무우 나물

치악산 고사리. .....나물도 좋하하지만 난 과일을 종류 대로 많이

먹는 편이라서 인지 아무것도 약 먹는 것이 없고 사람들이 특히

피부가 깨끗하다고 한다. 화장 하는 것을 싫어한다 뭐가 붙어 있는 것

같아서...요즈음은 다른 사람을 위해서 어쩌다 조금 할때도 있긴하지만..

다음 달에는 금요일은 내가 바쁘니까 목요일날 강화도로(제 2 대교 건너) 

장어 구이집 (맛자랑 KBS) 에 가자고 해서 내가 운전을 해야 될 것 같다

전에는 강화도에 아는 집에 부탁해서 태양초 고추를 사러 가기도하고

굵은 포도 나올때 같이 가기도 했는데.......몇년은 내가 더 봉사를 해야

될 것 같다 

별....김종서 의 노래를 들어보고 가사를 다시 한번 읽어 봐야 겠다

전에 내가 사람을 보질 못하고 살아도 머리 속에만 잊지 못하고 있어도

사랑은 할 수가 있다고 얘기 한 적이 있다 오늘 영화를 보고 나니

정말 그렇게 산다는 것은 힘들 것 같다  난 마음의 고사리를 훨씬

많이 먹고 살지만......다시 볼 수 없는 별 나라에 있다면 다르겠지....

 

요즈음에는 굴밥 굴전 미더덕 콩나물 찜이 맛있다고 한다

입맛이 없을 때에는 전복 죽이 좋고. 과일은 요즈음은 오렌지(3107)도

요즘 수입 한 것은 맛이 좋다 (전복은 반드시 산것으로 잘게 썰어

참기름으로 볶으면 좋음) 사과는 반드시 아침에 점심에는 골드 키위 

오렌지. 밤에는 조금 호두나 땅콩 도마도 정도를 보충 하면 좋을 것 같음)

 

이제 얼굴 깨끗이 씻어내고 성경 한 줄 읽고 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