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안겨주는 음약

[스크랩] Passion Flower/Caterina Valente

향기로운 재스민 2012. 5. 14. 21:27

 

Passion Flower - Caterina Valente.wma

 

Passion Flower/Caterina Valente

 

 

 
Passion Flower/Caterina Valente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Tout l'amour que j'ai pour toi
Est brulant comme un feu
Il est grand et plein d'eclats
C'est si bon d'etre heureux

당신을 향한 나의 모든 사랑이
불처럼 타오르고 있어요.
커다랗고 온통 반짝이는 불이네요.
행복한 느낌이란 건 정말 좋군요.

Mes cris de joie, je te les dois
Car rien pour moi n'est plus que toi
Meme quand tu n'es pas la
Tu es present bien present

나의 이 기쁨의 환성은 모두 당신 덕분이예요.
왜냐면 당신보다 더 소중한 것은 없으니까요.
내 옆에 당신이 없을 때도
난 당신을 아주 분명하게 느끼고 있답니다.

Tout l'amour que j'ai pour toi
est plus fort chaque jour
Je crois bien qu'il durera
pour la vie pour toujours

당신에 대한 나의 모든 사랑은
매일 매일 점점 더 강해지고 있어요.
나는 이 사랑이 나의 일생동안 매일 매일
이어질 것이라는 걸 분명히 알아요.


Quelle obsession que ma passion
je dis ton nom tout bas, tout bas
Au moindre bruit de tes pas
Mon coeur bat, mon coeur bat

잠시도 떠나지않는 나의 이 열정!
당신의 이름을 불러봅니다. 나직히, 나직히.
당신의 발걸음 소리가 조금만 들려와도
내 가슴은 이렇게 두근거리네요.


Je veux crier au monde entier
Que rien ne peut nous separer
Tout l'amour que j'ai pour toi
C'est vraiment tout pour moi
온 세상을 향해 외치고 싶어요.
 
그 무엇도 우리를 갈라놓지 못할 거라고.
당신을 위한 나의 모든 사랑은
바로 나를 위한 것이군요.


Tout l'amour que j'ai pour toi
C'est vraiment tout pour moi



노래하는 통역이라 불리우는 "까떼리나 발렌떼"는
1931년 1월 14일 프랑스 파리에서
이탈리아계 어머니와 스페인계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 났다. 
그녀는 자그마치 11남매 중 열번째로 태어 났는데
그녀의 부모는 두 분 다 연예인으로,
아버지는 코미디언, 어머니인 마리아 발렌떼는 가수였기 때문에
까떼리나는 어려서부터
자연스럽게 노래와 가까와 질 수가 있었다고 한다.
그녀가 가족의 일원으로 대중 앞에
처음 등장한 것은 다섯살 때였다는데
귀엽고 깜찍한 모습으로 어머니와 함께 무대에서
춤추고 노래하여 많은 관객들로부터사랑과 박수를 받았다고 한다. 

그후 까떼리나 발렌떼는 노래하는 귀여운 천사로써
순식간에 파리 전역에 알려졌으며
계속해서 가족과 함께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그리고 러시아 등의
지역을 순회하며 성장기를 보내게 된다. 
소녀 시절의 그런 행복한 방랑생활은
평생토록 그녀의 삶 속에 비치는 화사한 태양의
축복과도 같은 것이었지만 
까떼리나도 대스타가 되기까지는 우여곡절도 많았고
오랜 세월이 필요하기도 하였다.
50년대초 어느날 그녀가 스톡홀롬의 어느 작은 무대에서
노래하고 있을 무렵, 이 이름없는 여가수를
당시 서독의 인기 밴드마스터였던 " 클라우드 에델하겐" 이 발견하였고,
그런 인연으로 까떼리나는 에델하겐의 전속가수가 되었으며, 
그와 함께 서독 주둔 미군들을 상대로 무대에서
위문공연을 하게 되었는데 이때부터 까떼리나 발렌티는 
미군들 사이에 선풍적인 인기를 끌게 된다. 

인기의 여세로 그녀의 나이 23세 때,
마침내 레코드사와 계약을 하기에 이르게 되고 
1954년 당대 최고의 인기악단 리카르도 산토스와 콤비로
Malaguena, The Breez and I,Granada, 등 일련의 라틴음악을 담은
레코드를 발표함으로써 마침내 독일 대중 음악계의
상징적인 존재가 된다. 

칼멘의 후예와 같은 강한 체취가 풍기는 매혹적인 용모와
신선한 목소리, 고음과 저음사이를 자연스럽게 오가는
전이법의 기교가 빛나는 Istanble, Kiss of Fire 등, 
수많은 라틴 음악 계열의 레퍼토리를 전세계에 퍼트리면서
세계인의 사랑을 받게 되고
오늘날 까떼리나 발렌티를 라틴 음악의 여왕이라고 일컫고 있다

 

 

 

 

 

 

출처 : 무풍의 돌고도는 세상 이야기
글쓴이 : 무풍 원글보기
메모 : 가끔씩 우울할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