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준비를 대충 해놓고 잠간 교보에로 발걸음을 했다
아침 경제 신문에 났던 이 수동의 그림 편지 라는 책이 사고 싶었다
자신의 그림을 딸에 비유했다 자기의 그림을 딸이라고
생각해서 시집 보내고 사돈과도 계속 좋은 관계를 유지하며
안부도 묻곤 한다고.... 그림이 잘 팔리고 유명해저도
교만하지 않은게 더 성공하지 않았나 생각된다.
가을 동화의 주인공 (송승헌 분) 의 실제 화가로 알려지며
유명세를 얻고 <겨울 연가> <여름향기> <봄의 왈츠> 시리즈의
글씨를 썼다고한다 드라마 ,달력, 영화 포스터,도서. 기업광고
대표 이미지 등에 자주 쓰여 폭 넓은 사랑을 받았다고 한다
그래도 (.섬을 뜻한다)
"그래도" 란 섬이 있습니다
우리들 마음속에만 있는
이어도 만큼 신비한 섬입니다
미칠 듯 괴로울 때
한없이 슬플때
증오와 좌절이 온몸을 휘감을 때,
비로소 마음 한구석에서
조용히 빛을 내며 나타나는 섬.
그게 "그래도" 입니다.
섬 곳곳에는
"그래도 너는 멋진 사람이야"
"그래도 너는 건강하잖니?"
"그래도 너에겐 가족과 친구들이 있잖아"
"그래도 세상은 살 만하단다"
같은 격려문들이 나붙어 있습니다
그래도는 자신을 다시 돌아볼 수 있게하는
용서와 위로의 섬입니다.
당신의 그래도는 안녕하십니까?
그래도 세상은 살만한곳....행복의 섬
10000부 이상 책이팔렸다고 조그만 기념 백지 수첩이 있었는데
그 겉장에 쓰인 시 중에서..
시간은 늘 그랬듯이 흐르고 흘러
아무 일 없었던 것처럼 어느덧 봄이 왔습니다
내 마음을 대신하는 꽃부터 받으세요.
그대 ..... 고맙습니다
이제 더 이상 겨울은 없습니다
그저 행복하고 즐거운 꿈만 꾸며 잘 살아봅시다
사랑합니다< 사랑가> 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