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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수동의 그림 편지 에서...

향기로운 재스민 2011. 2. 26. 17:34

저녁 준비를 대충 해놓고 잠간 교보에로 발걸음을 했다

아침 경제 신문에 났던 이 수동의 그림 편지 라는 책이 사고 싶었다

자신의 그림을 딸에 비유했다 자기의 그림을 딸이라고

생각해서 시집 보내고 사돈과도 계속 좋은 관계를 유지하며

안부도 묻곤 한다고.... 그림이 잘 팔리고 유명해저도

교만하지 않은게 더 성공하지 않았나 생각된다.

가을 동화의 주인공 (송승헌 분) 의 실제 화가로 알려지며

유명세를 얻고 <겨울 연가> <여름향기> <봄의 왈츠> 시리즈의

글씨를 썼다고한다 드라마 ,달력, 영화 포스터,도서. 기업광고

대표 이미지 등에 자주 쓰여 폭 넓은 사랑을 받았다고 한다

 

그래도 (.섬을 뜻한다)

 

"그래도" 란 섬이 있습니다

우리들 마음속에만 있는

이어도 만큼 신비한 섬입니다

 

미칠 듯 괴로울 때

한없이 슬플때

증오와 좌절이 온몸을 휘감을 때,

비로소 마음 한구석에서

조용히 빛을 내며 나타나는 섬.

그게 "그래도" 입니다.

 

섬 곳곳에는

"그래도 너는 멋진 사람이야"

"그래도 너는 건강하잖니?"

"그래도 너에겐 가족과 친구들이 있잖아"

"그래도 세상은 살 만하단다"

같은 격려문들이 나붙어 있습니다

 

그래도는 자신을 다시 돌아볼 수 있게하는

용서와 위로의 섬입니다.

 

당신의 그래도는 안녕하십니까?

그래도 세상은 살만한곳....행복의 섬

 

 

10000부 이상 책이팔렸다고 조그만  기념 백지 수첩이 있었는데

그  겉장에 쓰인 시 중에서..

 

시간은 늘 그랬듯이 흐르고 흘러 

 아무 일 없었던 것처럼 어느덧 봄이 왔습니다

내 마음을 대신하는 꽃부터 받으세요.

    그대 ..... 고맙습니다

 

이제 더 이상 겨울은 없습니다

그저 행복하고  즐거운 꿈만 꾸며 잘 살아봅시다

 

     사랑합니다< 사랑가> 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