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운 마음을 전하며....향기로운 쟈스민
오늘쯤은 서울에 도착하셨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어느 날 내가 없을 때 전화를 받지 못한 날은
그래도 사무실에서든 친구를 만나려고 기다리는 동안이던
가끔씩 소식을 전해주는 오빠 같은 당신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못해서 서운했답니다
어제는 마침 집에 있을 때라서,
전화를 받게되어 다행이라 여기며
이 아침 찾아 온 어느 분의 글에서
이 귀한 목소릴 들을 수 있어서
같이 간 당신의 소중한 짝과 셋이서
같이 듣고 싶어서요.
약속이 없는 어느 날 다시 편한 날
어딘가를 같이 가자는
여섯이 아니고 다섯으로만이라는 그말이
더 한번 그 때 그 시절 동 유럽 여행을
생각나게 만드네요.
자주 필영씨 한테 전화하시리라 믿지만
더 세심하게 우리 몫까지 안부 전하면서
지내주시기를.
지금은 이곳 파리 공원의 빨간 장미꽃이 한창이라는 소식과 함께.....
2012. 6. 03 향기로운 쟈스민
#108 은방울
'사람의 마음 2' 카테고리의 다른 글
All I Have is My Soul.....Natashla St Pier (0) | 2012.06.04 |
---|---|
[스크랩] One Way Ticket To The Blues // Boney M (0) | 2012.06.04 |
무관심과 관심의 차이.......향기로운 쟈스민 (0) | 2012.06.03 |
가을을 좋아한다는 사람들........향기로운 쟈스민 (0) | 2012.06.01 |
그래서,....성명희 (0) | 2012.05.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