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잘 모르겠어요...향기로운 쟈스민
어떤 때는 내 마음 대로 편하게 하라고 말해놓고는
또 어떤 때는 내가 하는 일은 모두 찬성한다고 말해놓고는
또 어떤 때는 내가 한 일은 모두 옳다고 해놓고는
가끔씩은 철없는 어린아이가 다시 몇번씩 물어보는 것처럼
되 물어보는 것이 그게 나에 대한 배려인지
사랑인지 그 마음을 모르겠어요.
그래도 나는 오늘도
세상이 어떻게 변하는지
새롭고 재미있는 소식은 없는지
컴.을 열어보다가는 또 신문을 살피게되지요
사랑은 어떤 방법으로든 결정된 일에 대해서는
지지해야 된다고 생각하게되거든요
좀 마음에 안들 때가 있더라도
상대편을 이해해주어야 되는 것 아닌가요
그렇다고 지나 온 시간들이
다 어디로 간 것은 아닌채로.
그렇게 오늘도 하루를 시작하려고
마음먹는데.....
말로만 하늘 땅 만큼 사랑한다는
그 마음을 잘 모르겠어요.
그 마음을 잘 모르겠어요. 지금은.
2012. 6. 09 향기로운 쟈스민
#111 은방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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