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빗장
詩 松香 朴 圭 海
내가 당신을 알게 된 후
내 마음이 언제 열렸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처음 만남에 속 떨림이
멈추지 않았습니다.
하루 종일 시도 때도 없이
당신 얼굴만 그려 보며
그 자리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항상 옆에 서서
웃고만 있습니다.
시방도 당신 생각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밤이면 밤마다
당신을 향해 열린 마음은
닫아 보려고 애를 써 봐도
닫혀 지지 않습니다.
하는 수 없니 열어 논
마음속에 자리하고 있고
당신의 모습을 새겨두며
머--언 날을 기다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