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어찌 부르리까
멍하니하늘을 보면
흘러가는 구름 속에
내 마음 따라 흐르는데
영혼을 깨우는 소리가 있어
귀담아 들으려고
쫑긋 두 귀를 세워보지만
의심으로 가득한 교만 속에서
세파에 우둔해진 내 가슴은
이기적인 소리 들려만 온다
세월 지나 그대 앞에 설 때면
내 어찌 그대 이름 부를 수 있을지
오늘도 하루를 뒤돌아본다
*** 보여 주고 싶은 친구가 있어서 올려 보았습니다***
같은 마음일게라 생각되어서...
***두 편의 시를 잘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