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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어찌 부르리까..... 윤인숙

향기로운 재스민 2011. 3. 25. 06:14

그대 어찌 부르리까

 

멍하니하늘을 보면

흘러가는 구름 속에

내 마음 따라 흐르는데

 

영혼을 깨우는 소리가 있어

귀담아 들으려고

쫑긋 두 귀를 세워보지만

 

의심으로 가득한 교만 속에서

세파에 우둔해진 내 가슴은

이기적인 소리 들려만 온다

 

 

세월 지나 그대 앞에 설 때면

내 어찌 그대 이름 부를 수 있을지

오늘도 하루를 뒤돌아본다

 

 

*** 보여 주고 싶은 친구가 있어서 올려 보았습니다***

      같은 마음일게라 생각되어서...

 

***두 편의 시를 잘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