比翼鳥
등려군
나는 예건대 한 마리 작은 새처럼
얼마나 마음대로 푸른 하늘을 날 수 있나
나는 아주 잘 갈 곳을 똑바로 알아야 돼요
오히려 저 천리 머나먼 길이 무섭지 않아요
외딴 깊은 골짜기 조용하고 심심하네
쓸쓸한 산기슭 그 얼마나 스산한지
저 거친 거리 좁고 오래된 골목도 가 볼 생각도 했었네
하늘에서 이리저리 날면서
제대로 갈 곳을 찾아야 돼요
흰 구름이 떠나고
수많은 사람들이 얼마나 아득히 보이는데
비익조를 찾을 생각이에요
이곳저곳 살펴 보면서 이곳 저곳을
마음속에 담아 둔 그 사람이 나에게 과시를 하네요
당신은 내가 얼마나 당신 때문에 애태우는 알거에요
진정한 사랑은 드러내기가 어려우니
오직 당신이 분명히 알아 주기만 바라요
나는 줄곧 한 마리 작은 새처럼
나는 하늘에서 비익조가 되기를
*진캉시엔
2015. 0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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