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침 식사를 하기 전에 옆에 있는 사람의
두달에 한번씩 정기 검진을 받는 날이다 피 검사를
하려고 뽑아놓고는 할머니네 집으로 선지를 먹으려고 찾아갔다
어떻게 하면 한가지 일을 계속 사십여년씩을 할 수
있을까? 존경심을 갖게 만드는 할아버니 할머니 얘기다
한강 성심병원 옆 근처에는 연세가 86세 84세인 할아버지
할머니가 경영하는 T.V. 에도 나오셨던 할머니 설농탕 집이
있다. 물론 다른 선지 갈비탕 , 술안주등 여러가지 메뉴가 있긴 하다
새벽에 할아버지 할머니께서 준비를 하시면 아들은
나중에 출근하시는 식으로 하고 영업은 아르바이트를
쓰면서 하시는데...... 오늘은 57세의 아들을 거기서 만나
할머니의 삶을 잠시 얘기 해 주셨다.
얼마나 날씨가 춥거나 더울지라도 열심히 자리를 지키며
경영을 잘하셔서 손자의 의대 공부를 시켰고 손녀의
독일 음악 (악기 오보) 유학을 시키고 계신다면서.....
지금도 큰 어른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고 계신다면서
웃으면서 얘기를 하시는데 ..... 사람들은 얼마나
자기의 몫을 더 많이 하면서 또 다음 세대를 위하시는가?
그런 생각이 든다 가끔 보아도 본인이 좋아서 하는 일이라는
마음이 드는 것은 두분의 항상 밝은 미소와 부지런함을
느끼기 때문이다. 거기 말고도 재산은 더 있다는 얘기는
전에도 잠간 들었지만....... 할 수 있을때까지 항상 무언가를
활동하시면서 사시는 모습은 힘들게 느끼지만 보통의
정신력은 이닐것이다. 다시 한번 그 분들의 삶을
돌아보면서 한편으로는 나를 돌아보게 만든다
그 분들이 이다음 세상을 다 할때는 인생을 행복하게 살아내고
후회라는 그늘을 남기지 않았다고 말씀하셨으면 좋겠다.
언제까지 계속 될 수 있으려나 모르지만 지금처럼 웃음띈 모습을 많이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2011. 5. 4. 4시 22 분 향기로운 쟈스민
( 열심히 사는 사람들을 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