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정.....
너는 그 길로
나는 이 길로 걷는다 해도
향하는 뜻이 같다면
우린 달라질 게 없으리
흘러 흘러 가다보면
바다에서 만나듯
우리 그렇게
걸어가면 되는 것을
가다가 지칠 때 있어도
너도 가고 있음에
그리움 한 모금씩으로
목 축이면 되겠지
***가다가 지칠 때 있어도
너도 가고 있음에
나도 그리움 한 모금씩 으로....***
(언젠가는 만나지겠지요)
여행
나도 갈 거야
네 떠난 길 그 길 따라서
널러리 열린
그리움 마시며 갈 거야
가는 길 힘들어도
널 등지고 갈 거야
가다가 노을 만나면
널 잊었다 할 거야
*** 여행을 하면서 마음을 달래려는 듯...***
P.S. ,옆에 두고 보고 싶은 마음의 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