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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속에 담긴 사랑 詩 松香 朴 圭 海 당신 처음 만나던 날 오랜 만남처럼 미소 짖던 그 모습 차 잔을 가운데 놓고 서로 쳐다보며 웃었지 주고받는 대화는 사랑의 밀어보다 정어린 마음의 대화가 서로 편안함을 깨달았지 당신의 포근하고 고운 숨결 거침없는 화술에 넋 잃은 사람처럼 물끄러미 쳐다보고 웃었지 당신은 하얀 목련처럼 내 심연을 밝게 해 주는 아니 이 가슴을 비춰주는 당신은 나의 거울이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