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ine (가시)
갤러리 '마리'에 전시된 그림
제주 곶자왈 숲속의 가시동굴을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대작,
나무와 풀이 서로의 영역을 지키려는 안간힘으로 계속
공동체를 이루어 가는 상황이
사람들도 어찌되었든지 '경쟁하며 살아가야만 하는구나'
그러면서 조금씩 서로 이해하며 양보하면서 살게된다는
생각으로 감상하였다
작가와의 기념 사진을 남기면서
특별한 그림을 본 하루였다.
#758
2022. 02. 11
향기로운 재스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