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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봄꽃(春花)

향기로운 재스민 2011. 5. 10. 16:15






 

산돌배 조성구

  세월 한자락 엄동을 내치고 참았던 독수(獨守) 청상(靑孀)이 무너진다 사려깊던 여심(女心)아 춘심이 동(動)하더냐 어제는 봉긋한 가슴 살짝 뵈더니 오늘은 한낮, 치마끈 풀어 잎 서방 곁 두고 어이 꽃 먼저 피우는고 2008.3.16 ~ 201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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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산돌배의 글 마을
글쓴이 : 산돌배 원글보기
메모 : 함축성 있는 감미로운 글 우리 애들 하고 같이 보고 싶고 음악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