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사는 거야....... "당신과 나의 뜨락에" 중에서
먼저 간다 슬퍼 말고
늦게 간다 좋아 마라
어차피 인간은 한 번 가는 것을
오가는 데는 서열이 없는 것
살아 있을 때 과욕 버려
가슴 시린 아픔 잊어버리고
편안한 마음으로
하루하루 감사하며
메마른 가슴 해맑은 이슬로
촉촉이 적셔 웃으며 살자
산다는 것.... 누구에겐가 기쁨을 줄 수 있고
희망을 줄 수 있고
살아야 할 목적을 줄 수 있고
더 사랑을 주어야 하기 때문에
아직은 배경이 되어 줄 수도 있기 때문에
아직은 슬픔 보다는
내가 그에게 기쁨이지 않을까 하는
그런 무어라 뚜렷한 것은 아니지만
의무감 같은 것이 조금은 남아 있기 때문이라고.....
2011. 5. 12 " 향기로운 쟈스민" 의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