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맘 알아요....흔들리며 사는 것이 인생이다 에서
그대 말하지 않아도 나 그대 마음 알아요.
그대, 대답하지 않아도 나 그대 마음 느껴요.
그대, 내게 오지 않아도 나 그대 만나고 있어요.
그대는 한상 내 안에 있으니까요.
그대를 먼저 사랑함은 그 언제인가 그대도 나를 사랑하리라 믿기에
나 지금은 아프고 힘들어도 행복해요.
그대, 그대를 보지 않아도 나 항상 그대를 보고 있어요.
그대, 그대를 만나지 않아도 나 항상 그대를 만나고 있어요.
그대, 지금 나를 사랑하지 않아도 그 언제인가는 나를 사랑하게 되리라는 것을
난 믿어요. 그래서 아프지 않아요, 힘들지 않아요, 그저 행복해요.
그대를 내가 먼저 사랑하게 된 것은 축복이니까요.
기다릴게요. 그대가 나를 사랑하게 될 때까지.....
*** 저 새는 눈이 반짝거려 아주 똑똑해 보이는데 무슨
생각을 더 하면서 어디로 갈까 궁리하는 것일까?
어떻게 마음 먹느냐에 따라서
난 그래도 행복하다,
난 아직도 왜 여기 까지 밖에 못오나,
더는 높이 날을 수 없나,
복잡한 생각에 머리가 무거워
더 나무가지에 앉아서 쉬어야만
하는가 보죠.
언제 쯤 저 새의 머리가
좀 가벼워 질까요.
가벼워 질때까지 이렇게
쳐다보기만 해야 하는지요.
누구에게 물어볼까요? ***
2011. 5. 28 향기로운 쟈스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