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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아픔의 열매인가.....주창렬

향기로운 재스민 2011. 6. 13. 05:19

 

무슨 꽃 일가요.....

 

 

 

 

사랑, 아픔의 열매인가 

 

 

 

쓸쓸한 회색 도시를 지나오며

비로소 사랑이란 정말

사치가 아니란 걸 알았지요

과연 괴롭고 그리움이 없는

사랑도 존재하는 걸까

그리워하고 괴로워하며

아름답게 다가오는 것....

아파보지 않은 사람이

건강의 소중함을 어찌 알까

사랑은 또 어찌 알까

 

어느 날 나도 모르게 길을 멈춰

돌아보는 멀어져가는 여인

그녀는 분명 아니었습니다

내가 무엇을 찾고 있었을까

아직도 내 가슴에 그 무엇이 있었던가?

순간 스쳐 지나가는 작은 바람이

나를 더 슬프게 했습니다

 

돌아오는 것은 괴로움과 아픔 뿐

그런 그리움이 있어서

나에게 사랑이 있었나 봅니다

 

죽는 그날까지도

다시 만나지 못한다 해도

아무리 아프고 괴로워해도

내가 어찌 그 사랑을

버릴 수가 있겠습니까

 

 

 

***죽는 그날까지도

다시 만나지 못한다 해도

과연 그 사랑을 단념하지

않을 수 있을까.....***

 

 

 

주 창열    시집  <자연은 아름다운데 사랑은 머물지 않네>

파라 문예  7 에서

 

 

 

 

2011. 6. 13   향기로운 쟈스민

 

 

 

 

<웃음띈 생활을 만드는 미인 대칭 음악회>

 

먼저 미소짓고

먼저 인사하고              미 인 대 칭

먼저 대화하고

 

먼저 칭찬하자

 

 

어제 저녁에 목동 파리 공원에서 열린 풀떨기  Naver Cafe  주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