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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 Zone 노상 웃으라..... 그녀에게 들려주고 싶은 얘기

향기로운 재스민 2011. 8. 10. 08:24

 

겨울의 눈을 그리워하며....

 

 

사람이 세월을 견딜 수 있는 것은

아주 짧은 몇 순간의 추억 때문인지도 모른다고 했는데

그녀의 짝과의 삶은 다 추억이라고 하기보다는

모두가 정이었다는 말은 

쓸쓸한 자기의 감정을 나타 낸 말이었을게다

 

 

약간은 바람이 불면서 조금은 더위가 누구러진 것 같은

파리 공원의 산책 길을 걸으면서

다른 날 보다 더 우리 둘은 바보스럽지는 않았겠지만

시간이 언제  이 만큼 왔는지 모르겠다면서

다시 태어난다면... 이란 말을 주고 받았다

 

 

지금 그녀에게 새벽에 읽은 얘기를 해 주고 싶다

사람은 고독을 피할 수 없는 존재라는 것

죽음 앞에 평등하다는 것,

그리고 무엇보다도 사람이 사람을 떠나서

살 수 없다는 것이다

 

노상 웃으라 웃음은 환경에 달려 있는 것이 아니라

마음가짐에 달려 있다. 아무리 생활조건이 좋아도

우울증에 시달리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아무리 상황이 우울해도 노상 웃는 사람이 있다라는 말.

 

작가 선생님이 강의 차  비행기에서 만난 뽀빠이

이상용의 말 중에 그는 하루에 책 두권씩을 죽었다 깨어나도 꼭

읽고 그리고 메모를 해두고 800개 수첩 기록,

머리에는 30000개 넘는 아이템이 서로 튀어나오려고

아우성들이라는 말 .

항상 웃는 사람이 세상에 왕이라고 한다.

 

 

"신부님  얘기 하나 해 드릴게요

중국어를 못하면 지구에서 13 억 인구와 소통을 못하고

영어를 못하면 지구 인구의 절반과 소통을 못한다

한국어를 못하면 299명(실제는 몇명일가?)만

못 알아 듣는다. 여의도에 있는 국회의원들 말이에요."

"깔깔깔"   

 

 

숙종 때의 얘기

지금은 시대에 맞지 않는 얘기라고 하겠지만.

부모님을 봉양하는 것이 곧 빚을 갚는 것이고

늙어 의지 할 아이들을 키우니 이게 바로

저축이지요. 어떻게 이보다 더 부자일 수 있겠나요?

가난한 동네에서 항상 웃음이 끊이지 않는 주인의 말이다

그때로 다시 돌아가서 살 수 있으려나?  그래도 그건 아니라고 하겠지...

 

어린 왕자 의 저자 생텍쥐 페리  미소를 읽어보면 어떨가

 

 

*산책을 끝내고 빵집에서의 복숭아 얼음 쥬스가

특별히 더 맛이 있었다면

그 때의 다시 태어나면이라는

정서가 같기 때문이었을까....*

 

 

 

 

 

2011. 8. 10    향기로운 쟈스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