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부 인사....향기로운 쟈스민
무엇이 그를
그렇게 까지 힘들게 만들었을까
사람에 대한 불신일까
아니면
보고 싶은 식구를
마음대로 만날 수
없어서 일까
계획대로 잘 되지않는
회사 일 때문인가
특별한 일이 없나
물어 보는 안부 인사 조차도
대답하기 귀찮다는 듯이
'피곤한 사람이군요' 라는 대답으로
누구에게 말하고 싶은 말이었을까
곧 이어
죄송합니다
제가 정신적으로 흔들리다 보니
추석 때 몸과 마음을 며칠 쉬면서
정신 차리고
제자리 찾겠습니다
그 다음 말은
열심히 일하면서
잘 견디어 보겠습니다
이리라
앞으로는 안부 인사도
안하는 것이
오히려
도와주는 것이 아닐른지
모르겠네
모르겠네
모르겠네
*** 되 돌아오는 메아리처럼 허전한 안부인사가 아니었나 싶어서....***
2011. 9. 10 향기로운 쟈스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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