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평화

짝 사랑....'.아파도 그 꿈 그리운 것은'중에서

향기로운 재스민 2011. 10. 30. 07:11

 

이꽃은 무슨 꽃....?

 

 

 

 

 

짝사랑....산돌배

 

 

곁눈질조차 설레어

아예 눈 감고 그대를 봅니다

 

언제부터 그대는

내게 소중한 인연으로 다가와

마음 깊이 동여맨

나의 사람이 되었습니다

바람 부는 날에도

눈 오는 날에도

비 오는 날에도

늦은 밤

슬픈 눈으로 찾아와

어디서 와, 그대로 가는지

가까운 듯

얼마나 먼 그대는

내게 모두가 비련입니다

 

눈 하나 마주치지 않았어도

우리 가끔은 철든 내숭

거리낌 없이

사랑한다 말해도 될까요?

 

 

 

 

***  사랑한다 말해도 될까요?

꿈 속에서만 얘기하세요.

눈감고 그대를 봅니다 했으니...***

 

 

 

2011. 10.  30    향기로운 쟈스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