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휘파람.....산돌배
강가엔 하늘엔
살얼음 찬구름
달빛에 희고 잔설 머금고
제 몸 부벼 인동에 지친
꺾인 갈대 숲 겨울 갈대 숲
풀 씨 남아 아쉬움 남아
철새 아직 머문다 철새 아직 머문다
가릴 수 없는 버틸 수 없는
외로움 그리움
삭풍 되어 몰려들고 목 메임으로 다가서
겨우내 겨우내
다 못 부른 노래 그치지 않는 노래
갈대 끝 갈대 끝
겨울 휘파람 겨울 휘파람
*** 가릴 수 없는 외로움,
버틸 수 없는 그리움
아쉬움 남아
갈대 끝에....***
2011. 10 .31 시월의 마지막 날에 향기로운 쟈스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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