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섭섭했나봐요...... 향기로운 쟈스민
별일은 아닌데요.
난 지금 누군가 내말을 들어 줄 사람이 필요해요
여자든 남자든 상관없어요
겉으로 보이는 내 모습 말고
보이지 않는 가슴 속을 들여다 보아줄 사람을요
내가 생각하는 것이 맞는 말인지를
들어 줄 사람이요
보통 때와 같이 던진 말인데도
왜 오늘은 이상하게 들렸을까요
내게는 더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사랑이 부족했나봐요
내가 나를 아끼고 자랑스런 마음으로
스스로를 사랑하면서 살면 되는 줄
알았거든요.
내게 대한
내 자신의 사랑만으로는
부족했나봐요.
내 스스로 다스리지 못하는 마음의 상처로
생기는 병도 있다는 걸.
이럴 땐 그 때 나를 좋아하던
그 사랑을 받아들여
보태어졌다면
마음 속에 생기는 수제비 만한
서운한 멍울도 좀 쉽게 풀어졌을거란
그런 생각을 하게되네요.
좀 섭섭헀나봐요
서운함과 쓸쓸함이
겉으로 나타나는 걸 보니.
<여자인 고 선생님의 생각이 이런 마음일거란 생각으로 씀....>
2012. 1. 27 향기로운 쟈스민
# 28 은방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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