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일인가요?/ 향기로운 쟈스민
그게 뭐 그리 어려운일인가요?
당신의 손과 내손을 하나씩만 마주 잡으면 될일을
지켜보는 사람들도 이젠 지쳤을 것 같군요
그 많은 사람들은 모두 당신들이 하나되기를
얼마나 바라면서 기다려왔을텐데,
조금씩만 서로 양보하면서
진심으로 가득찬 마음으로 사과를 했드라면...
아쉬운 마음을 어떻게 달래야할지요
여기 아니면 내가 갈데가 없나 하는 마음과
너 아니면 다른 사람도 많은데 어떠랴 하는
그런 교만한 마음들이 아직도 남아있어서
점점 좁혀지지않는 상황이 된건 아닐까요
유아원에서도 배우고 가르쳐서 깨닫게 되는 일을
글을 쓴다는 분들이 그럴수가 있는지
가슴 속에서 무언가 빠져나가는 느낌이네요
우울한 하루가 될 것 같아
마음 쏟을 즐거운 일을
다시 찾아야 할 것 같네요
2012. 07. 26 향기로운 재스민
#148 은방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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