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려 1

서운했나보다 / 향기로운 재스민

향기로운 재스민 2012. 10. 9. 07:01

 

 

 

 

 

서운했나보다/ 향기로운 재스민

 

 

 

꿈속인가 싶었는데도

갑자기 몇시인가 확인해보고 싶은걸보면

누가 보내줄 문자 메시지가 있는것도 아니고

전화를 받을 일도 없는데

머리 속이 하얗게 비워진 것 같다

 

 

내가 쓴 짧은 글을 지우고 나서

내가 나에개

많이 섭섭한 마음이었나보다

그냥 주변의 사람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살아지기를 바랬을뿐인데 라는 생각인채로

잠이들어서인가

 

 

서운한 마음은

관심이 무관심으로 변할 때 쯤이면

점점 흐릿해지리라

 

 

아직은 매사에 관심이 많은 생활 모습이 좋을까

점점 무관심으로 변해가는 모습인채로가 좋을까

내가 나에게 묻게 되네

 

 

마음이 둥글어지기 위해서 더 헐거워져하나.....

 

 

 

2012. 10. 09   향기로운 재스민

 

 

#189   은방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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