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려 1

곰치

향기로운 재스민 2013. 5. 3. 07:29

 

스페인 로스 크리스티아노스 인근 바닷 속에서 다이버들에게 포착된 이 곰치의 정식이름은 ‘팽투스 모레이’(fangtooth moray)로 뱀장어목 곰치과에 속하는 물고기다.

호랑이처럼 피부가 오렌지와 노란색을 띠고 있어 타이거 모레이로도 불리며 시력이 나빠 후각에 의지해 다른 물고기와 갑각류를 사냥해 먹고 산다.

어류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 물고기는 수심 50m 아래에서 주로 작은 굴과 틈 등에 숨어 살아 좀처럼 목격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리얼은 “물고기가 무섭게 나를 ‘위협’ 했지만 내가 건들지만 않으면 공격하지 않는다. “   

 

 

신문 에서

 

2013. 05. 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