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려 1

[스크랩] 사람과 커피

향기로운 재스민 2013. 12. 17. 14:29

"사람은 볶기 전의 원두 같은 존재야.

저마다의 영혼에 그윽한 향기를 품고 있지만,

그것을 밖으로 끌어내기 위해서는 화학반응이 필요하지.

그래서 볶는 과정이 필요한 거야.

어울리면서 서로의 향을 발산하는 것이지.”

 

- 스탠 톨러 / 책 ‘행운의 절반 편지’

 

사람, 사랑…애 태우기 참 쉽지요.

속이 바짝바짝 타는 냄새를 향기라고 우길 수는 없겠지요.

반면 향기는 숨길 수도 없겠지요.

 

 글®손명찬

 

출처 : 그대와 함께 오솔길을 거닐며
글쓴이 : 눈사람 손명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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