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별일 없이 잘 갔겠지?/향기로운 재스민

향기로운 재스민 2014. 1. 25. 07:11

 

 

별일 없이 잘 갔겠지?

 

로또야!

지금쯤은 요코하마에 아빠 곁에 있겠지?

Twist again 을 올려놓고

한편으로는 언제 저만큼 커서 간단한 영어를

말할 수 있게 자랐을까 생각하며.

사흘간의 여행이 어떤 느낌과

추억을 갖게 해줄려나 기대해 본단다

 

 

비행기 탑승하기전 전화를 해주어서

다른날 보다 더 반가웠단다

네가 아장아장 걸음마 배우기 시작할 때

같이 상하이 가는 비행기 안에서

날개쪽 덮개가 열렸다 닫혔다 하는 것

신기햬헀던 것

기억나니 다시 묻고 싶구나.

돌아 와서는 전보다  더 세상에는

볼것도 공부해야 할 언어도 많구나 하는

마음으로 모든 일에 더 게을러지지 않기를

바라며...

 

 

 

 

 

2014. 01. 25   향기로운 재스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