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제주 신라호텔을 애들과 함께/향기로운 재스민

향기로운 재스민 2014. 3. 9. 17:47

 

 

 신라호텔 뒤 산책길....

 

           

                        여미지 식물원에서...

 

   

 

 

 

 여미지 식물원에서...

 

 

 

 

 

 

 

  여미지 식물원에서...

 

 

 

 

  제주도 아프리카 박물관 앞

 

 

      아프리카 박물관(제주) 아프리카 원주민 공연 독수리 춤을 본뒤....

 

 

 

신라호텔을 애들과 함께/향기로운 재스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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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어제 아침 6시반에 집에서 나가서 택시를 타고 김포공항에서

제주항공으로 작은 애네 식구(작은 애는 동경에 있아서 빼고)와

비행기를 타고는 제주 공항에서

큰애네 식구와 9시 반쯤 만나기로 했다

큰애는 대전 유성구에서 청주 공항으로 거기서 다시 제주공항으로

오는 여행이라 좀 걱정을 했는데 무사히 집에 도착했다고 지금

전화를 받는다

1박 2일 예정으로 떠나면서 큰애네와 같이 가는 여행으로는

처음이라 좀 긴장되기도 하고 설레인 마음으로 나섰다

스마트폰을 처음으로 사고는 사진을 찍어 올려본다는 생각으로

메일로 옮겨놓고 복사를 해보았다

제주도 가는 비행기는 한달전에 겨우 예약해서 잡은 일정이라

해외 여행을 가는 것 같은 기분이 드는 것은 오랜만의 비행기를

타야된다는 긴장감일른지 모르겠다

신라호텔은 4년전 작은 애가 상하이 주재원을 끝내고 돌아왔을 때

주위 경치가 바다와 어울려 아기자기하고 아름다운 산책 코스도 좋았고

저녁 식사 부페에서 맛있게 대게를 먹던 기억과 근무하는 아가씨의

친절한 태도가 마음에 들어서이다 

신라호텔 가는 길에 잠간 바닷가를 머물고는 여미지 식물원을 방문하고

다음 아프리카 박물관 사파리파크 실내 조각들을 구경하고는

2시 반에 아프리카 세네갈 잘리아 원주민 공연을 같이 북을  쳐보며 이색적인

독수리 춤을  처음으로 보게된다 공연시간은 3차례 30분간이다

공연이 끝나고 나는 그들과 간단한 기념사진을 찍어 보기도 하니

애들은 엄마는 부끄럽지도 않으냐고 야단이다.

간단한 한국말을 하는 그녀는 독수리 춤을 빠른 동작으로 두번이나 하며

흥을 돋구는 모습이 예쁘게 느껴졌기 때문인데, 

북을 치며 어깨를 들썩이는 애들도 있어서 그런지 사람들이

순수해보인다  같이 찍은 사진을 blog. 에 올린다니 blog. 하며

말을 따라 해본다.

나는 일본 오사카 , 캄보디아. 베트남. 중국 상하이와 그 근처

동유럽 여러나라를 가 본 것으로 해외 여행은 조금 밖에 못해 보았지만

애들은 가끔 어느 나라든 형편에 맞추어 다니면서 두루 보고

경험을 많이 했으면 싶다.  세계는 넓고 할일은 많다는데...

아버지를 따라, 아들을 위해, 그리고 자신의 꿈을 쫓아 아프리카로 향헀던

사진작가 김중만을 다시 기억하며 그분에게 고맙다는 생각이 든다

 

 

차 멀미를 하는 나는 조금 배가 아프기도 했지만 이제는

괜찮아저서 내 생일을 겸한 제주도 여행은 날씨도 별로 안추웠고

호텔에서 준비해준 케이크랑 가디간 선물도 고마웠다고 다시

전하며 그냥 이렇게 기록으로 남기고 싶어서이란다

이제 제주 감귤 쵸코 한개를 다시 먹어볼까....

 

 

 

 2014. 03. 09 향기로운 재스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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