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향기로운 재스민
며칠 있으면 꼭 해야할 일이 있다고 일깨워주는 일
자신의 중요함 보다
다른 사람이 전에 했던 말이라도 다시 듣게되면
처음인양 귀기울일 수있는 사람
나하고는 별로 해당사항이 없어도
그 입장에서의 일로 상상해 볼 수있는 사람
길가에 포장 마차에서라도 일하는 형편이 되면
같이 서 있을 수있는 사람
열심히 수업 강의를 하는 분에게
슬며시 물 한잔 책상위에 올려놓는 사람
재미있고 감동스럽게 읽은 글을
티없이 나눌 수있는
열린 마음을 지니고 있다면
사랑해도 좋을 사람
그남자, 그여자도 찾았으면 좋겠습니다
#399
2014. 04. 08 향기로운 재스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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