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내 蓮興 / 김경태
괜찮아
그리움 사무쳐
봇물처럼 터진 설움이
시리도록 아파도
난 괜찮아
텅 빈 가슴에
갈 곳 잃은 소중한 추억들이
송곳처럼 찔러도
난 괜찮아
세월을 토닥이며 기다릴거야
마음씨 좋은 바람 만나
내 마음 보낼 때까지
언젠가는
눈물 삭아 핏빛 된 가슴에도
맑은 기쁨이 넘칠 수 있을거야
정말로 괜찮은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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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시인의 파라다이스
글쓴이 : 蓮興/김경태 원글보기
메모 : 처음으로 김경태씨의 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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