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금요일 중국어 공부를 하는 날이라 며칠전에 메일로 온
채련 씨의 중국어 노래를 들어보려고 하니 내 blog. 에 들어가지지질
않아서 할수 없이 검색을 통해 '향기로운 쟈스민'
으로 들어왔다
왜 그럴까? 전에도 노래가 안 나온 적이 있는데 다른데서 원격조정 같이
어떻게 해주니 되었던 적이 있다. 지금도 그런가?
메일을 들어가니 고두원의 아침 편지는 오늘 편지가 안 들아간
곳도 있다면서 모든 자료를 잃어버렸다고한다 어느 것은 되었고
어느 것은 안 들어갔나보다.
난 처음 일어났을 때 1 시 반 밖에 안되어서 일부러 다시 드러누워
두번째의 잠을 청해 어찌 어찌해서 일어나니 4 시가 좀 넘었다.
어제 새벽 부터 한쪽 눈이 벌레에게 물린것 같은 꽃가루 알레르기가
낮에 운동장을 지나며 투표하러 투표장에 들어갈 때 생긴 것이
아닌가 하며 예민한 나는 안과 병원을 가서 찜질을 하고 처방전대로
두번 약을 먹었더니 이제는 괜찮다. 그래서 일부러 컴.을 늦게 열었는데
노래는 어제 오후부터 소리가 나오질 않으니 답답하네.
컴.을 조금 밖에 안 배워서인가 이럴 땐 어떻게 해야하는지 컴.
공부를 더 하고 안하고가 문제가 아닌 것 같다. 쟈스민이란 이름을 쓰는
사람이 많은 것 같다. 어쨌던 '향기로운 쟈스민'으로 내 blog. 를
찾아 들어왔으니....
"공자와 잡스를 잇다" 라는 책을 펼치니 오늘은 유명한 "오이여 - 위사(세)의 (여)"
논어의 말씀입니다. 그런데 꼭 오이를 사라는 소리로 들리는 것 같아
웃게 되는 장면입니다 논어 <선진편> 에 나오는 내용임
공자께서 광(匡)이라는 지역에서 난을 당하셨을 때,
안연이 맨 마지막으로 왔다. 이에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자외어광子畏於匡 안연후顔然後)
"나는 네가 죽은 줄 알았노라."
(오이여위사의吳以女爲死矣)
완연이 말했다. (왈曰)
"선생님께서 살아 계신데, 회가 어찌 감히 죽을 수 있겠습니까?"
(자재 회하감사子在 回何敢死)
- <논어> 선진편 -
오이여위사의吾以女爲死矣'
공자는 나를 아我로 나를 쓰지 않고 오吾로 썼습니다. '솔직함(진짜 나)'
을 드러낸 것이지요. 그랬더니 상대에게 진정성이 통합니다. 이 문장의
행간에는 스승이 제자를 다시보는 기쁨을 솔직하게 드러내면서 눈물이
그렁그렁한 모습이 그림처럼 그려집니다. 이 때문에 안연(回) 은 벅찬 목소리로
(기뻐하면서) "선생님게서 살아 계신데, 회가 어찌 감히 죽을 수
있겠습니까?"라고 말할 수 있엇던 것입니다.
이 얼마나 아름다운 장면입니까.
경영자와 직원사이에도 얼마든 있을 수 있는 모습이지요.
진짜 나 (솔직한 경영자) 오吾
..............................................................................
이제 다시 원 상태가 되어지는지 다시 점검해 보아야겠다.
2011. 10. 28 향기로운 쟈스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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