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홀로 상수리나무를 바라볼 때/ 박이도
실수처럼 내 손에서 떨어진
꽃 한 송이
강물에 떠내려간다
낮달처럼 내 품속에서 떠나간
사랑의 체온,
흐르는 강물에 부서지는 햇살처럼
숨을 죽인다
이제 내 마음 속에서
아프게 아프게 되살아나는
...
출처 : 詩하늘 통신
글쓴이 : 제4막 원글보기
메모 :
'배려 1'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기초중국어 추천 기초중국어 (0) | 2011.12.24 |
---|---|
마지막으로 우리 (내게) 에게 가르쳐 주신 노래 Wo zhi zaihu ni (0) | 2011.12.24 |
'나' 라는 말....심보선 (0) | 2011.12.22 |
가시....이 영춘 (0) | 2011.12.21 |
다시 한번 읽어보았으면.... (0) | 2011.12.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