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그림

[스크랩] 2012년 새해의 음악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강 - 요한 스트라우스 2세 >

향기로운 재스민 2012. 2. 3. 19:33

 

 

 

-2012년 임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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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엔> 
                               -최계락-
무거운 얼음장 밑을
그래도
냇물은
맑게 흐른다.

그렇다
찬바람을
가슴으로 받고 서서
오히려
소나무는
정정한 것을.

새해엔
나도
그렇게 살아야지.

어둡고 답답한
땅 속
깊은 곳에서도
지금쯤
새 봄의 기쁨을 위해
제 손으로 목숨을 가꾸고 있을
꽃씨.

그렇다
언젠가
이른 아침을
뜨락에 쏟아지던

눈부신
햇살처럼

나도
새해엔
그렇게 살아야지.


 

 

 

 

지난 해의 힘들었던 기억은 모두 떨쳐버리시고

저~ 비상하는 물새 처럼

떠오르는 태양을 향해

희망의 나래를 펼쳐 보십시요! 

 

 

 

 

 

2012년 새해 첫날을

요한 스트라우스2세의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강"을 감상하시면서 

출~ 발~!!

 


Johann Strauss [1825∼1899]
 

 

 

요한 스트라우스-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강
Johan Strauss The Beautiful Blue Danube Waltz, op 314

 Andre Rieu 연주 동영상  

        

 

 

                                                                                                                -2012년 1월 1일 다대포에서 혜인-

출처 : 음악이 있는 혜인의 수경재배 밭
글쓴이 : 혜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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