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결혼식에서는 ...... . 향기로운 쟈스민

 

 

 

저녁 결혼식에서는........

 

 

오늘은 강남 모임의 회장님 댁 두번 째로 딸의 결혼식이다.

주례는 신랑아버지 댁 대학 선후배사이라하고

신랑은 프로리다 주립대    서강우  (36 세)

신부는 고려대                 임희영( 35 세)

장소                르네상스 서울 호텔    

       

음악은 신랑의 사촌동생이 바이올린 연주,

노래는 남성 4명이 YOU RAISE ME UP.과 HAPPY DAY 이었다

 

주례사의 내용은

소통이 얼마나 중요한가에 대해서

흰 수염 고래의 얘기를 얘로 들어

고래는 2000KM 까지 소통이 가능해서 대서양 북단에서 멕시코 까지

소통이 가능하다고 한다. 요즈음은 배에서 전자파로 소통이 막혀버린다고하며

죽을 때에는 해변가에서 헤매다가 숨을 헐떡거리며 죽는다고.

부모님은 늙으면 약자가 되니 등불 같은 존재로 신과 같이 ....

 

상대방의 탓으로 돌리지 말고

내 잘못으로 하면서 건전한 소통이 이루어지게 해야 한다.

 

결혼은 사랑을 지켜가기 위해서

고통, 어려움을 극복해나갸야한다

고통의 신비스러움을 맞게해야 한다

 

오늘도 남자 분들은 모두 여자들 있는 쪽으로 와서

깍듯이 허리굽혀 인사들 하고는 자기들 자리로

돌아가서 와인을 곁들인 저녁식사를 하면서

대화들을 나눈다.

 

이제 다음 결혼식 차례는 어느 댁일까? 이제

가을을 기다려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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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3. 04      향기로운 쟈스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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