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길이었네요......향기로운 쟈스민
가끔씩 가야만 하는 그 길이
어느 날 부터
변하기 시작해서
한참 동안은 찾아가기가
망설여진 운전길이었답니다
같은 곳을 찾아가던 그 길이
갈 때는 익숙한 것 같은데
올때는 몇번을 헤메었답니다
돌아올 때는
중간에 새로 만들어진 길 때문이었지만
이제는 바로 찾아올 수 있답니다
조금은 다른 모습의 돌아오는 길이었지만
그래도 끝에는 같은 길이었드랬습니다
같은 곳을 향해
오늘도
같은 사람과 같은 생각으로
다녀온 길이었답니다
돌아올 때는
몇번 그 길을 헤메었지만.
2012. 3. 10 향기로운 쟈스민
# 46 은방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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