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려 1

잘 견디며 살고 있는지요....향기로운 쟈스민

향기로운 재스민 2012. 6. 28. 07:51

 

 

 

 

 

 

 

 

내가 너무 마음 다치게 한것은  아닐까요

 

 

본인 생각말고 다른 사람의 생각을

알고 싶었을 뿐인 것 같은데.

 

 

이렇게 조용한 새벽 시간이면

모르는척 했던 미안한 마음과 함께,

내게 도움이 되고자 했던 그 정성을

몰라주었던 것 같아

미안하다고 다시 말하고 싶어요 

 

 

나도 답답할 때엔

누군가와 얘기 나누고 싶은

그런 마음이 들 때가 있을텐데 말이에요

 

 

서운하실지 모르는 마음은

절 위해서 이제는 멀리 바다 속으로

보내버리시길.....

 

 

 

2012. 6. 28    향기로운 재스민

 

 

# 125   은방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