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est Path - Glenn D. Wright
다시 돌아온 시인/향기로운 재스민
다시 시를 쓰고 싶어서일까
내 마음처럼 다른 사람들도 어떤 시를
쓰고있을까 궁금했을까
혹 아픈 아내를 위해서
정성을 다해서 보살피느라고
마음의 여유가 없었는지도
가끔은 엣날 글방에 찾아온 친구들이
그리웠는지도
꽃반지 끼고의 노래를 듣는 사람들을 위해서
엄마! "
"그 동안 외롭지 않았소?"
라는 시가 다시 나올른지
기다려보며.....
2012. 09. 19 향기로운 재스민
#181 은방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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