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의 소식
향기로운 재스민
3월 4일을 동창회 모임으로 정헀다는 소식에다
지 지난번 모임의 동창회에서 만났던 그녀 영남이의
먼 별나라로 떠났다는 소식을 접하기에는 아직은이라는 생각이 든다
초등학교 교감 까지만 했다는 그녀의 밝은 웃음 소리는 갑자기
넘어져서 때문이지만은 아니고 신장이 좀 좋지않았다는 뒷얘기는
다시 한번 연천 동창회 뱃놀이 때 시를 낭송하면서 즐기던 때를
기억나게 만든다
열심히 공부도 잘할뿐 아니라 인간 관계도 착하고 좋았었는데,
규칙적인 틀에 박힌 생활이 아니었으면 조금 더 소식을
자주 듣지 않았을가 싶어서 미안한 마음이 드네
이제 앞으로는 자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자고 했는데.....
오늘은 그녀가 즐겨부르던 I went your wedding 노래를 찾아보고싶다
정숙아! 하루라도 빨리 발이 편해지려면
운동화롤 바꾸어 신고 조금은 걷는 일은 줄였으면 좋을 것 같다
오늘도 눈이 또 많이 내릴른지 모르겠구나
다음 만날 때 까지 재미있는 얘기 많이 모아기자고 오길....
2013. 02. 05 향기로운 재스민
#254 은방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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