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oshka Waltz _ John Sokoloff
여기 더 있을까요
향기로운 재스민
언제쯤이면
만나러 가게 될려나요
누구의 아내가 이니고
누구의 엄마가 아니고
그냥 이제는 나 혼자라는 마음으로,
그 생각만으로만 가득한가봅니다
언제나 그 자리 그 곳에 있을거라는
어린이 집 애들보다도 못한 계산으로.
눈뜨면,
김 무럭 무럭 나는 따끈한 가래떡을 보면서도,
한길 건너 산책 길을 올라가다가도,
아! 이제는 언덕 길 오르 내리며
미끄러운 계단이 될가봐 걱정할 사람이
없구나 라는 허전한 이 마음
보이지 않아도, 보이지 않아도
보일것만 같은 기대감으로
나는 바보입니다
조금씩 가까이 당신에게로,
다시 눈물이 늘면서,
언니야, 언니를 부르지만.....
2013. 02 12 향기로운 재스민
#259 은방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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