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평화

격려/향기로운 재스민

향기로운 재스민 2013. 3. 21. 07:44


 

 Le Dernier Train De Les Pase _ Spotnick

 

 

 

격려

 

향기로운 재스민

 

 

이제 그만

조금만 관심을 줄이면서

덜 사랑하라는 말로

눈시울 붉히지 말고

울먹이지 말라고

 

 

우연히 친구와 비닐하우스 수박밭에 갔다

노란 꽃들이 여기 저기 맺혀 있다

저 작은 꽃 한 송이가

쓰다듬고 보듬는 날을 견디면

새빨간 내면의 꽃을 피우겠지....

"어떻게 지내는 것이 좋을까요" 묻는다면

열심히 공부하면서 지내라고

 

 

2013. 03 21   향기로운 재스민

 

 

 #278  은방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