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그리운 사람

그리운 사람 // 문광 윤병권 마음이 허전한 밤이면 만나고 싶은 사람이 생각난다. 아침잠을 깨워 주는 모닝커피 같은 사람 지루한 오후 시간 졸음을 깨워 줄 톡 쏘는 사이다 같은 사람 지치고 피곤한 몸과 마음을 풀어 줄 달콤한 꿀차 같은 사람 어두운 삶에 한 줄기 빛이 되어 주듯 막다른 골목에서 만난 비상구 같은 진실한 벗이 되어 줄 수 있다면 그 행복이란 무엇과도 바꿀 수 없지 않은가. < 추억으로 가는 동행 >중에서

출처 : 시인의 파라다이스

글쓴이 : 文光 尹炳權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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