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려 1

횡재하는 꿈이었나 /향기로운 재스민

향기로운 재스민 2014. 5. 17. 20:58

 

 

 

 재스민 꽃(왼쪽)

 

 

363

 

 

 

횡재하는 꿈이었나

 

향기로운 재스민

 

 

 

 

한달에 한번 모이는 날

파리 공원 장미공원 앞에서 기다리고 있는 여사님들에게

"오늘은 우리 차 타고 고촌면 쪽으로 나갈까?"

"좋아, 어제밤에 횡재하는 꿈이었나"

한참 동안을 탁트인 외곽으로 나가질 못했나보다

깨끗하고 입구에 주목나무 정원이 있는 곳으로 모시자 

 

 

 

글쓰기 공부 핑계되면서

친구에게 소홀했나 싶어 미안한 마음으로

가득해진다

꿈 아니야, 횡재도 물론 아니구.

한쪽 발씩 들고 서 있는 연습 가끔하면서

앞으로도 맑은 정신으로 살려고 힘을 모으자구.

살구나무 모과나무 오디나무 보면서 커피 마시는 곳으로

다시 가보자고 .....

 

 

 

#410

 

2014. 05. 17   향기로운 재스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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