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스민 꽃(왼쪽)
횡재하는 꿈이었나
향기로운 재스민
한달에 한번 모이는 날
파리 공원 장미공원 앞에서 기다리고 있는 여사님들에게
"오늘은 우리 차 타고 고촌면 쪽으로 나갈까?"
"좋아, 어제밤에 횡재하는 꿈이었나"
한참 동안을 탁트인 외곽으로 나가질 못했나보다
깨끗하고 입구에 주목나무 정원이 있는 곳으로 모시자
글쓰기 공부 핑계되면서
친구에게 소홀했나 싶어 미안한 마음으로
가득해진다
꿈 아니야, 횡재도 물론 아니구.
한쪽 발씩 들고 서 있는 연습 가끔하면서
앞으로도 맑은 정신으로 살려고 힘을 모으자구.
살구나무 모과나무 오디나무 보면서 커피 마시는 곳으로
다시 가보자고 .....
#410
2014. 05. 17 향기로운 재스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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