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고 싶어
얼어붙은 대지
침묵의 가지로부터
지난 겨울은 참 난감했어
어느새
오월의 눈부신 빛살
파랗게 질린 입술에
연두색 물감
듬뿍 뿌려줬음 좋겠어
이제 나는
초록빛깔 나는 목소리로
누군가에게 말을 걸고 싶어
김재곤
Moony - Om Bra Mai Fu | 음악을 들으려면 원본보기를 클릭해 주세요.
출처 : 부뤼쉘 戀歌
글쓴이 : 도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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