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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잃고 헤매는 그 길도 길입니다....롱펠로우의 <비 오는 날>

비가 끝나면 ... 내일은 푸켓을 간다고 ? 비 오는 날....헨리 워즈워스 롱펠로우 날은 어둡고 쓸쓸하다 비 내리고 바람은 쉬지도 않고 넝쿨은 아직 무너져 가는 벽에 떨어지지 않으려고 붙어 있건만 모진 바람 불 때마다 죽은 잎새 떨어지며 날은 어둡고 쓸쓸하다 내 인생 춥고 어둡고 쓸쓸하다 비 내리..

카테고리 없음 2011.07.14

잠 안 오는 밤에 라이너 마리아 릴케 의 <자장가> 를 읽는다

아키시아 향기를 맡는 꿈을 ....(잠 안 오는 밤) . &lt;자장가&gt; .....라이너 마리아 릴케 언젠가 내가 너를 잃어버릴 때 너는 잠 들 수 있을까 보리수 화환처럼 내가 네게 속삭여주지 않는다 해도? 내 여기서 깨어 앉아 눈꺼풀처럼, 네 가슴에 네 손발에, 네입에 이야기를 얹어주지 않는다 해도, 네 눈을 감..

카테고리 없음 2011.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