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잊지는 말아요....김용화
적당한 이유야 있겠지만
서로를 잊고 산다는 것이
서글퍼 질 때가 있습니다
문득 목소리가 듣고 싶었습니다
잊지 않기 위해
낙엽 같은 추억을 떠올리며
불쑥 전화를 합니다
잘 살고 있다하고
꽃 향기 같은 인사를
끝냈습니다
어쩌면 푸른 추억을 찾는 일이
삶의 정원을 지키는 일이 아닌지요
부디, 아주 잊지는 말아요.
*** 잘 살고 있다고 ...언제 어느 곳에서든
몸은 물론 마음도 편안해지길....***
< 어느 음악방에서 실린 글이었다 >
2011. 12. 30 향기로운 쟈스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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