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말이 맞나요?......향기로운 쟈스민
제일 먼저 시작하는 일은
오늘도 내 마음의 방에
들어온 손님이 누군가를
먼저 알아보거든요
이 사람은
오늘 하루만 만날 친구인지
좀 더 이어 갈 수 있는 마음의 친구일지를.
어느 사람 말이
누가 내게 찾아오면
다시 상대편 한테
가 봐야 된다는
좀 의무감 같은 것이
생긴다고 하드라구요
그렇게 생각하기 보다는
아! 내가 생각나서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궁금했나보구나
그렇게만 생각하면 적어도
글을 쓰는 한쪽 손바닥 만큼은
가까와 진것 같은 마음이 될테인데요.
그래도 자주 찾아 보아주는 사람이
더 인정이 있어 보이지 않나요?
나는 그렇더라구요
그게 맞는 말 아녜요.
제 말이 맞나요?
2011. 12. 30 향기로운 쟈스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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